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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용품 강매 `주의\' 요망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 사칭
적법한 시공않아 사고 발생도
2009년 07월 21일(화) 05:20 [경북중부신문]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을 사칭, 가스용품을 강매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구미시는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을 사칭 가스안전 점검을 핑계로 방문, 가스시설에 이상 또는 가스시설을 점검한다고 속이고 가스용품을 강매한 것은 물론, 교체한 가스제품을 적법하게 시공하지 않아 가스폭발로 이어지는 사고가 발생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실례로 지난 6월 1일 영천시의 할머니가 혼자 사는 가정집에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이라며 사람들이 찾아와 가스시설을 점검하고“가스시설에 이상이 있으니 교체를 해야 한다”며 속여 압력조정기·퓨즈콕 등을 교체한 후 집주인 할머니를 집 뒤에 있는 가스통의 밸브를 열라고 보낸 뒤 안방에 있던 현금과 금품 등을 훔쳐 달아났고 4일 후 교체한 퓨즈콕의 연결 상태가 허술하여 호스와 휴즈콕이 이탈되면서 다량의 가스가 누출 폭발이 일어나 주인할머니와 이웃주민이 전신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일반 가정집은 가스시설 점검 요청 없이 가스안전공사 직원이 방문하여 가스시설을 점검하는 경우는 절대로 없으며 자기 집에 가스를 공급하는 가스판매점 외에 신분이 불확실한 사람이 방문하여 점검 및 제품 교체.판매를 강요할 경우 사기일 확률이 높으므로 가까운 경찰서(☎112)나 구미시청 과학경제과(☎450-6234)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가스시설은 반드시 전문시공 능력을 갖춘 전문시공자가 적법하게 시공해야 본인은 물론 이웃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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