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홍보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아 성공적인 개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이하 박람회)는 새마을중앙회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구미시의 주관으로 오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박정희체육관 및 시민운동장 일대에서 ‘새마을, 내일을 만드는 희망’이란 주제를 가지고 전시, 컨퍼런스, 체험행사 및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그러나 박람회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통.리장, 새마을단체 회원 등 일부 해당되는 시민들만 인지하고 있을 뿐 대다수 시민들은 모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유인즉,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홍보물 및 현수막의 설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박람회 장소인 구미시만 해도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관리단의 홍보탑(구미1대학 앞)을 이용한 대형 현수막, 원평하수처리장 인근 현수막, 관내 현수막 게시대 및 관공서(읍면동사무소 등)를 이용한 현수막 50여개 부착 이외에는 별다른 홍보활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구미시는 또, 온라인을 이용한 홍보도 적극성을 띄지 않고 있다.
실례로 현재, 시가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에도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 개최를 알리는 광고 문구를 표시하고는 있지만 메인 페이지 제일 하단에 배치해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것이다.
구미시가 박람회 홍보에 대한 인식이 이 정도에 머물고 있는 만큼 관내 유관기관의 홈페이지에서 박람회 개최를 알리는 내용을 찾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및 전국 시.도 새마을 담당사무관, 새마을중앙회 및 시.도 새마을회 사무처장, 경북도와 구미시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와 관련, 워크샵을 개최했다.
박람회 홍보에 소홀한 것은 개최지인 구미시만의 문제가 아니다.
공동 주최기관이며 이번 박람회 추진을 위해 별도의 추진팀(T/F)을 구성한 경북도 역시, 아직까지 제대로 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에는 상당부분 부족하다는 것이 사실이다.
경북도 새마을박람회 개최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홍보탑 또는 홍보물의 경우 관내 각 지역별로 1∼2개에 불과해 실질적으로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볼 수 없다.
또, 경북도 유관기관의 홈페이지를 이용한 홍보 역시, 경북도 홈페이지만 새마을박람회와 관련된 벤허광고만 있을 뿐 대부분의 유관기관 홈페이지에서 홍보 문안을 찾아 볼 수 없다.
하물며 이번 박람회를 공동 주최하는 새마을중앙회 홈페이지에서도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와 관련된 것을 찾아 볼 수 없다.
그렇지만 이번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에 대해 개최지인 구미시민들의 기대가 상당한 만큼 제대로 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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