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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예술창작스튜디오 건물보수 시급
자체적으로 운영비 마련, 예산 지원 촉구
구미시·구미시교육청 “노력 하겠다”
2009년 08월 18일(화) 05:44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 구미예술창작스튜디오가 노후된 건물로 인해 물탱크가 파손되고(좌), 갈라져(우) 사용에 큰 불편이 야기되고 있어 시급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구미시 고아읍 횡산리 구. 대방초교에 소재하고 있는 구미예술창작스튜디오가 시설 노후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 등 구미 예술에 대한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어 관계기관의 조속한 해결이 요구되고 있다. 궁극적인 해결책은 예산 지원이다. 문제는 노후된 건물로 인한 민원.
 강명수 고아읍발전협의회장은 “문화 도시 구미에 걸맞게 관계기관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시민들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건의하고, “노후된 시설만큼은 조속히 해결해 불의의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예술창작스튜디오(촌장 백창곤)는 관내 지역 학생·어린이·어른들이 창작예술을 체험하고 학습하는 교육장소로 지역에서 유일한 예술 공간이다.
 10여년전 대방초등학교가 폐교됨에 따라 구미시가 구미시교육청으로부터 10년 무상으로 사용승낙을 받아 예술체험의 장으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운영은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곳에는 백창곤 촌장을 중심으로 강사 등 총 7명이 근무하고 있다. 보조금으로는 경상북도 교육청으로부터 강사지원금 년 1,500만원과 재료비 년 1,20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턱 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나머지 강사료 충당금, 세금공과금, 경비 일체는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는 것이다.
 봉사하는 개념으로 출근하고 있다는 이들의 숙원사업은 오로지 시설노후 대책마련이다.
 방문객들의 견해는 “엉망이다”는 것이다.
 구미시 원평1동 황모씨는 “결혼이민자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구미예술창작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 시설이 너무 노후 되어 안전사고 위험의 우려뿐만아니라 예술창작스튜디오에 대한 기대감에 실망했다”며, “구미예술창작스튜디오 사업 취지답게 이름값은 해야한다”고 말했다.
 백창곤 촌장은 “지역 학생들이 예술창작스튜디오를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지만, 시설노후로 다소 우려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며, “해결방안을 위해 구미시 관계부서에 예산지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구미예술창작스튜디오 시설현황은 현재 물탱크가 새고, 일부 바닥이 내려 앉아 있으며, 문이 부서져 사용 불편은 물론 어린이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구미시교육청 관계자는 “구미예술창작스튜디오가 올 10월말이면 무상임대에서 유상임대로 계약을 전환해야한다”고 밝히고, “시설물 관리에 대한 내용은 협의할 사항이다”고 말했다.
 또, “구미시에서 화단과 잔디장 조성으로 주변환경이 많이 달라졌지만, 노후된 건물이 문제이며, 시 교육청 차원에서도 도 교육청에 건의할 사항이다”고 언급하고, “구미예술창작스튜디오 종사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봉사하는 개념으로 일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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