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기 국회 기후특위 위원장, 18∼19일 이틀간
고령·성주·칠곡군 전 구간 266km 자전거 종주 나서
2009년 08월 25일(화) 02:10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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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창하고 있는 이인기 국회 기후변화특위 위원장이 이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적극 보여주고 있다.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국회 기후변화대책특별위원장,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8월 18∼19일 이틀간,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고령·성주·칠곡군 전구간 266km를 자전거로 종주한다.
이번 자전거 종주는 국회 기후변화대책특별위원장으로서 에너지를 줄이는 녹색생활 실천의 시범을 보여주고, 행사를 통해 녹색생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로 여건 점검 등을 위해 마련됐다.
18일 오전 9시, 칠곡군 왜관읍사무소 앞마당에서 열린 ‘고령·성주·칠곡군 자전거 종주 출정식’에는 이태근 고령군수, 이창우 성주군수, 배상도 칠곡군수, 이상원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생활 지속발전분과위원, 주창한 환경관리공단 대기환경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주민 300여명이 모여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무사완주를 기원했다.
이인기 의원은 출정식을 마친 뒤 18일 오전 9시 30분경부터 왜관읍사무소를 시작으로 북부정류장, 우방사거리, 지천면, 동명면, 석적읍, 북삼읍, 약목읍 등 칠곡군 전구간 116km를 자전거로 종주했다.
이 의원은 읍·면사무소 등 각 기착지마다 주민들을 만나 녹색생활의 필요성 및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다함께 녹색생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자전거 종주에는 구간별로 주민 100여명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동행했으며,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칠곡지회’ 시각장애인 4명 등 총 8명이 2인용 자전거(텐덤 자전거)를 타고 동행하며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성주군청을 시작으로 월항면, 초전면, 쌍림면, 성산면 등 성주·고령군 전구간 150km를 종주한다.
이날 이인기 의원은 “자전거 타기는 녹색생활의 첫걸음이다.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는 것은 건강에도 좋고, 환경에도 좋고, 에너지 절약에도 좋은 친환경 생활운동이다. 우리 모두 자전거 타기에 동참하자 ”고 말했다.
또한 “자전거 생활화를 위해서는 직장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고, 학생들이 학교도 가고, 주부들이 시장도 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충하고, 자전거 주차시설을 늘려 자전거가 단순한 레저수단에서 벗어나 주요교통수단으로 바뀌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환경관리공단에서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기증했으며, 전기와 휘발유로 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2대(후원 : 에너지관리공단, 환경관리공단)도 자전거 종주단과 함께 전 구간을 동행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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