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고등학교가 과거 명문고의 전통을 복원하기 위해 ‘학력 향상 중점학교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 학력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어 올해 대학 입시에서 성과가 기대된다.
선산고는 올 해 초 학력 향상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 수능 1등급 올리기 및 1등급 만들기 프로젝트’를 수립, 주요 교과목을 중심으로 전담 교사를 배정하고 수준별 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산고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전원 구제, 학력부진 학생의 학력 향상, 각 교과별 학력 향상을 사업 추진 목적에 두고 학력 향상을 위한 관리체계를 수립했다.
특히 학생 개인별 학력 향상 프로그램(개인별 1등급 향상 프로젝트) 적용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도달 목표를 구체화하고 과목별, 교사별 학력향상 프로그램 적용 및 전교생 학력 향상 프로그램 실시로 부진 학생 수가 감소했다.
실례로 지난 3월과 6월에 치러진 전국연합 학력평가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 사탐, 과탐 등 모든 교과 영역에서 1,2학년 모두 3월 보다 6월의 학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학년의 경우, 응시 인원 146명 중 6월에 등급이 향상된 학생은 언어 영역에서만 73명이나 됐다. 또 8∼9등급의 학력부진 학생 수도 1학년 언어 영역의 경우 3월 44명에서 6월 24명으로 감소해 55%의 학력 상승효과를 거뒀다.
임원기 선산고 교장은 “일부 상위권 학생들은 2∼3등급의 우수등급을 받아 학력향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노력이 요구 된다”며 “내 고장 학교보내기 운동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선산고에 유치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생각 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유일의 학교체육인 선산고 핸드볼팀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6회 태백산기 전국핸드볼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1995년 창단한 선산고 핸드볼팀은 역대 국가대표 18명을 배출해 명실공이 경북체육의 자존심으로 학교 스포츠 발전에 크게기여하고 있다. 선산고는 내년 핸드볼 전용경기장 건립에 발 맞춰 2010년 전국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