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가 새마을운동의 중흥지인 구미시에서 개최된다.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는 오는 9월 18일 개막식이 열리지만 본 행사는 다음 날인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박정희체육관과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새마을, 내일을 만드는 희망“이란 주제 아래 개막식 등 공식행사와 함께 새마을 역사존, 희망 새마을존, 새마을명품관 등 총 9개 전시관을 운영하고 새마을알뜰마당, 도농상생장터, 대한민국 희망걷기대회 등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또, 새마을 놀이터, 친환경놀이체험 등 체험행사와 새마을오페라, 새마을마당극 등 문화행사를 비롯한 3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녹색성장시대에 맞게 탄소 중립형 행사로 치러지며 전시가 진행되는 박정희체육관은 ‘희망그루터기’로, 축제의 장이 될 시민운동장은 ‘더불어 숲’으로 명칭을 붙여 이름에서까지 녹색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과거 대한민국을 선진국 10대 대열에 올려놓은 초석인 새마을운동을 현대에 맞게 의식의 녹색화, 생활의 녹색화로 재정립함으로써 경북도와 구미시가 녹색성장시대 텃밭임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로 자리매김이 예상된다.
구미시는 이번 박람회를 대한민국 국민의 나눔과 화합을 이루어낼 ‘녹색희망대축제’로 만들어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남은 대회기간 동안 완벽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생활혁명과 선진의식, 공동체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지구촌의 정신문화운동으로 확산시켜가기 위해 30개국 35명의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도 열어 이론과 실천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박정희대통령과 그 시절의 향수와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참여와 나눔, 이해와 공감’을 통해 국민대통합의 숙제를 푸는 화합축제로 붐을 조성하고자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비롯한 새마을기본정신에 충실한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꽁당보리밥, 짚공예, 추억의 교실 등 체험행사에도 신경을 썼다.
아울러 전국과 해외동포까지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최상의 관람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10개소 4천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셔틀버스 4개 코스 운행 등 교통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시민들로 이루어진 푸르미 자원봉사단을 운영해 통역, 교통, 안내, 환경 등 일일 4백41여명, 연 인원 2천2백여 명이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새마을지도자들도 대거 참여해 박람회를 측면 지원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보다 많은 외지인이 이번 새마을박람회에 다녀갈 수 있도록 홍보사절단을 결성해 전국지자체 및 새마을회를 직접 방문하고 지자체장, 기관단체장, 학교장, 재경향우회 등에 서한문을 보내는 한편, 지하철, 기차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전국기관단체 홈페이지 방문 등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통해 녹색친환경도시로 이미지 변신 중인 구미시는 가로등 화분, 꽃탑, 꽃벽, 가로화단, 꽃길 등 다양한 형태의 거리환경 정비로 이번 박람회를 ‘아름다운 도시 구미’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 새마을중흥지로서 자존심을 걸고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40만 구미시민이 하나가 되어 역사에 남을 최고의 새마을축제로 만들고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사회운동이라는 것을 보여 드리겠다”며 구미시가 녹색바람의 진원지가 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구미시는 새마을운동중흥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남 시장 취임이후 새마을대청소를 부활시키고 알뜰벼룩시장 운영을 통해 아나바다운동(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절약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 구미시새마을회(회장 박동진)를 중심으로 새마을운동의 장점을 개발도상국에 수출하는 국제화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데 베트남, 중국, 몽골, 동티모르, 콩고, 네팔 등지에서 구미의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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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통합 숙제 푸는 화합축제”
남유진 구미시장
적극적인 시민참여 당부
“대한민새마을박람회를 역사에 남을 최고의 축제로 만들고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사회운동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박정희체육관과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의 완벽한 준비를 독려하고 있는 남유진 구미시장.
남유진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과거 대한민국을 선진국 10대 대열에 올려놓은 초석인 새마을운동을 현대에 맞게 의식의 녹색화, 생활의 녹색화로 재정립함으로써 경북도와 구미시가 녹색성장시대의 텃밭임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남 시장은 “비록 구미시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가 아닌 중흥지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새마을대청소, 알뜰벼룩장터 등 새마을정신을 가장 잘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는 것에 별다른 이설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남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새마을운동을 주창한 박정희대통령과 그 시절의 향수와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참여와 나눔, 이해와 공감’을 통한 국민대통합의 숙제를 푸는 화합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비롯한 새마을기본정신에 충실한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꽁당보리밥, 짚공예, 추억의 교실 등 체험행사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남 시장은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많은 분들이 구미를 방문하는 만큼 시민들에게 다소 불편점이 초래되더라도 이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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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운동이란?
새마을운동은 가장 어려울 때 우리 민족을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일으켜 세운 범국민운동이며 근면, 자조, 협동이 기본 정신이다.
새마을운동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한민국 대표 업적 1위로 뽑혔다.
새마을운동(40.2%), 서울올림픽(30.1%), 경제개발 5개년 계획(29.9%), 경부고속도로(18.8%), 2002월드컵(15.1%) 순이다.
새마을운동은 계, 향약, 품앗이, 두레 등 우리민족의 정신문화를 계승한 정통성도 지니고 있으며 한강의 기적, OECD회원국,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기반이 됐다.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 토종 사회·국민운동으로 대한민국 근대화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순수한 민간자율운동으로 잘 정리해서 보존하고 계승할 필요성이 있는 국민운동이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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