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9월 초 중남미 시장 개척에 나선다.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칠곡군 관계자는 9월 6일에서 14일까지 파나마, 페루 등 2개국에 ‘2009년 칠곡군 중남미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되는 업체는 8개사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기 때문에 많은 수출 실적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 업체는 항공료(50%)와 바이어 알선, 시장조사 대행비,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을 칠곡군으로부터 지원받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도움을 받아 현지에서 해외바이어들과 1대 1 수출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업체를 직접 방문해 개별 상담도 벌일 계획이다.
칠곡군은 올해부터 참가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시장성 평가제를 도입하고 명칭도 기존 '해외시장개척단'에서 `무역사절단'으로 변경했다.
이는 매년 해외시장개척단에 예산지원을 하고 있지만 지역 우수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보와 새로운 시장개척이라는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
특히 파견실적에 급급해 상담액과 계약금액을 실제보다 크게 부풀리는 등 지금까지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확고한 의지도 포함돼 있다.
참여업체는 대영전자(주), (주)폴리텍, (주)현진케미칼, 우성산업사, 태광종합기계, 세운물산(주), 에스디하이텍, 아이에스리빙 등이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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