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이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된 것에 발맞춰 김천에서도 김천의료원(원장 김영일)이 새로운 명문의료원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김천의료원은 지역주민의 진료사업과 주요 질병의 예방사업 및 민간의료기관이 담당하기 곤란한 보건의료사업 등을 통해 도민의 보건향상을 도모하고 공공의료의 질 향상과 보건의료사업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경북 서부 공공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병원 수준의 최첨단 의료장비, 우수한 의료진 확보, 인공신장실, 내시경전문화, 마취통증분야, 백내장, 요실금, 인공관절치환술, 고난이도 시술의 전문화, 특화된 진료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6월초 김영일 전 경북도청 정무부지사가 신임 김천의료원장을 부임해 오면서 혁신연수와 작은음악회 등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김천의료원에 불고 있다.
김영일 원장
"직원 독려, 화합 이끈다"
김 원장은 “지도자의 모습은 스스로 고행하는 데서 시작하며 지혜를 모아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시키고 의료진들 기억속에 열심히 일하는 원장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처음에 와서 직원들이 적자운영으로 심신이 피폐해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으며 노조위원장은 어머님의 역할을 본인은 아버지의 역할을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하면서 화합을 이끌었다”고 언급했다.
현재 김천의료원의 전 직원들은 최근 작은음악회를 계기로 친절의 중요성을 알게 됐으며 하고자 하는 의지가 직원들 사이에 전파돼 환자를 대하는 태도가 확연하게 변화된 것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다.
새벽 5시! 김천의료원으로 걸어가는 40분 동안 김영일 김천의료원장은 어떻게 하면 적자운영을 해소하고 의료진들이 패배의식을 걷고 활기차게 환자들을 돌 볼수 있을지 매일 고민한다.
2시간 동안 병원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직원(의사, 간호사, 행정직원)들의 모습을 확인하고 옥상까지 시설을 점검한다.
경북도청 정무부지사 재임시 김관용 도지사로부터 배운 지휘철학이 시작되는 것이다.
6월 초 취임이후 지난 달 2억원의 경영개선을 기록했다.
입원실도 정원이 부족할 정도로 시설개선 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초 토요진료를 과감하게 시도했지만 현상유지 정도에 머물던 실적이 김원장 취임 한달 후 바뀐 것이다.
김 원장은 “의료진들과 직원들이 일하는 재미를 느끼게 하고 싶으며 도의 정책을 분석해 현장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ahtyn@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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