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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이냐, 정확한 답변이냐
 구미시의회 시정질문에 답변하는 공무원의 직급이 서기관(4급)이상으로 되어 있는 조항이 현재 구미시의 일부 직제 와 맞지 않아 조정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004년 06월 07일(월) 06:37 [경북중부신문]
 
 이같은 지적은 최근 이루어진 시정질문에서 선산출장소 지역의 보건진료소 인력문제가 선산보건소(5급)나 혹은 본청 총무과와 직결되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4급 이상이 답변해야 한다는 시의회의 요구에 따라 구미보건소 소장(4급)이 답변했다.
 이 경우 문제는 현재 보건소 업무에 있어 근무평정의 경우만 구미보건소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할 뿐 대부분의 업무에 있어서는 구미, 선산보건소가 독자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선산보건소 관할 업무는 구미보건소장이 답변하는 것보다 5급이지만 선산보건소장이 답변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강하다.
 현재의 보건소 운영은 기존 선산군과 구미시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합리한 조직구조이기 때문에 조정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지역주민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그대로 존치하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보건소 조직과는 다른 형태이지만 5급 사무관이 배치, 운영되고 있는 시립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체육시설관리사무소(차후 5급 배치), 차량등록사업소, 금오산관리사무소 등의 업무관련 설명에 있어서도 업무성격이 유사한 부서의 국장이 설명할 것이 아니라 해당부서의 장이 설명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물론 답변 자료를 받아 국장급 이상 설명한다고 해서 안 될 것은 없다. 그러나 해당부서의 장이 설명하면 더 정확한 답변과 지적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시의회에서 시정질문 시 답변자가 서기관 이상으로 명시되어 있는데 정확한 답변을 기대한다면 5급 이상 사무관도 답변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임주석 기자〉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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