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육계가 최근 학습부진 아동의 증가로 인한 학력 저하를 교육경쟁력 약화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고수준의 학력향상 실현을 목표로 대책을 내놔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8일 경상북도교육청은 지역 교육청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력향상 대책협의회를 개최 하고 초등 학력향상 기본계획를 발표했다.
‘학력을 높이고 교육격차를 줄이겠다’는 국정과제 실현과 교육감 정책공약사항인 ‘전국 최고수준의 학력향상’을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준비 끝에 ‘초등 학력 향상 종합 플랜’을 내놓은 것.
이 계획은 경북교육의 지표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지닌 인재 육성’을 기반으로 모든 학생이 배우는 즐거움을, 모든 교사가 가르치는 보람을 누리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종합적 학력향상 계획으로 구성돼 있다.
◆ 학습자중심의 맞춤형 교육의 체계적 지원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과제로 ‘학력 향상 지원 시스템 운영’, ‘좋은 선생님, 좋은 수업 실천’, ‘체계적인 학습 과정 관리’, ‘기초·기본 학력 지도’ 등 4가지 과제를 설정했다.
체계적 지원을 위해 학력향상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학습의 질 관리를 위해 평가 방법을 개선했다. 특히 양질의 평가 문항을 개발·보급하고, 평가결과 통지 방법 및 환류체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교사의 수업 질 향상을 위한 장학과 연수를 강화하고,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수업을 전개해, 보완적 교육기회를 확대하였으며 독서 및 논술 교육을 강화하고, On/Off-Line 가정학습을 다양화 할 방침이다.
◆ 학력향상 위한 노하우 집약
특히 이번 계획에는 전국 최초로 도입된 경북교육의 창의적인 교육노하우들이 눈길을 끈다.
자신감을 상실하고 의기소침해 있는 학습부진학생들에게 웃음, 자신감, 행복감을 전해주어 교육현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자아존중감증진 프로그램은 교육력 증대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습부진학생에 대한 책무성 제고와 맞춤형 지도를 위한 성장포트폴리오를 9월초에 전학교의 기초학습부진학생 모두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학력 마일리지제 운영, 교육청단위 학력컨설팅제 운영, 좋은 선생님 좋은 수업 실천, 사이버스쿨 운영, 기초학력 튼튼 캠프 운영, 기초학력 튼튼 교실 등의 학력향상프로그램이 도입 운영하게 된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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