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
김 회장 \"단결된 조직으로 정비하겠다\"
2009년 10월 07일(수) 02:59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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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취임식이 지난 달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김태환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 이철우 국회의원, 이한성 국회의원, 윤석용 국회의원(대한장애인체육회장), 공원식 경북도정무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황경환 구미시의회 의장, 김정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김선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날 취임식에서 김락환 회장은 장애인계의 ‘노장’이며 오기로 뭉친 ‘오기장’이고 죽음을 겁내지 않는 ‘용장’이며 합리적인 실리를 찾을 줄 아는 ‘지장’이고 주위를 손해 보이지 않는 ‘덕장’이며 운이 좋은 ‘운장’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 25년간을 장애인 운동가로 살아왔으며 불모지였던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 분야를 일깨우고 장애인단체를 처음 만들었던 장애인 사회진출의 시발점이 된 장애인 운동권 1세대 출신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1986년 국내 최초의 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자립회관 개관이 벽에 부딪쳤을 때 구미에서 ‘2만명 서명운동, 경찰추산 1만명 집결’이라는 궐기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3년 뒤인 1989년 회관을 건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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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또 지난 1995년 지금은 고인이 되신 이의근 당시 경북도지사에게 건의, 경북 구미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경북장애인기능 경기대회를 시작했고 경북에서만 8회 대회를 거치면서 지금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로 전환되었으며 지난 1996년 초대 대회장을 맡아 만들어진 경북 시.군 대항전 형식의 경북장애인체육대회는 지금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생활체육으로 도민체육대회와 버금가는 규모의 경북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번 중앙회장을 취임하면서 먼저 두가지만 확실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130만 교통사고 피해자인 교통장애인들이 본 협회의 17개 시·도, 광역협의회 산하 250개 시·군·구지회를 통해 한 마음으로 단결되는 조직으로 확실하게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빠른 시간안에 시·도협회, 시·군·구지회에 교통사고피해자들을 위한 통합상담센터(교통사고피해상담센터, 직업상담센터, 심리상담센터 등)를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또, 법적 제도화를 강조했다.
현재, 유일하게 흑자 보험인 자동차 책임보험을 국가에서 책임지는 연금식 보상방법으로 제도를 개선하여 교통사고 장애인들에게도 산재보험과 동일하게 보상할 수 있는 교통사고 장애인 수당화 제도를 도입하여 최소한의 인간적 삶이 보장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득, 김태환, 김성조, 윤석용 국회의원과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김락환 회장이 열정을 가지고 늘 해왔던 것처럼 한다면 장애인의 복지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취임식을 가진 김락환 중앙회장은 지난 7월 27일 열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 수상자 명단 〉
□ 공로패
윤정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기도 지부장
□ 감사패
◆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 매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 이건석 경기지방경찰청 계장
◆ 이석팔 덕수 콜텍시 사장
김락환 회장 약력
1982년 8월 교통사고 장애 1급 1호(가슴 밑 하반신 마비)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명예경영학박사, (주)삼우건설 회장 역임, (주)중부신문 회장,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지부장, 금오공대 발전 후원회장,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경북도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경북도 장애인복지기금 심의위원, 한국사회복지법인협의회 공동대표,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공동대표.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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