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의 사회적 소통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달 21일 전종석 김천경찰서장, 류석우 주민생활지원국장, 김천지역 다문화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렸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인본주의 경찰상 구현과 다문화가정 정착을 위한 소통과 배려의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의 현실적 어려움과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일본, 카자흐스탄 등 7개 나라 20명 결혼이주여성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중국에서 공무원생활을 하다가 한국남성과 결혼하여 현재 방문교육지도사로 활동 중인 민금화(중국)씨와 남편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두 아이를 양육하며 베트남통번역요원으로 활동하게 된 이윤하(베트남)씨의 한국정착사례발표, 다문화가족의 애로·건의사항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은 자녀 영육문제, 오토바이와 자동차 운전면허취득, 농산물 판로 개선, 구직난 등 한국생활에 오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진오 스님은 ‘소통과 배려의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를 통해 “ 다문화가족들과의 만남을 준비한 것은 다문화가족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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