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적용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을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가 지난 달 25일 구미여자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구미여고가 주관한 이날 보고회에는 권재경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백천봉 도의회 교육환경위원장, 최승희 구미지구현장장학협의회장, 강희락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장, 권인옥 구미여고 운영위원장을 비롯 관내 교장, 교감, 학부모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용기 구미여고 교장은 “학생의 요구와 학교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사서 교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수·학습 방안 모색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하는데 운영 목적이 있다”며 “교육과정 운영에 성실히 참여해준 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천봉 도의회 교육환경위원장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활용해 각 학교에 적합한 도서관 활성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학교 스스로 독서교육에 관심을 갖고 교육기자재 확보,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3월 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도서관 활용 시범학교에 선정된 구미여고는 다양한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독서능력 향상과 교수·학습 과정안 적용으로 자기주 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운영과제로 선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독서기록장 제작, 집중 독서 시간 운영, 독서 신문 제작, 책속의 명언·명구 제작, 사서교사와 함께하는 수업지도안 작성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별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해 왔다. 이 같은 교육과정의 결과로 지난 해 제2회 전국 청소년 독서신문 감상전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출전 학생 6명 전원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교육과정 운영 결과, 전체 학생의 35%가 도서관을 매일 이용하고 60%가 독서기록장 활용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 신장됐다고 밝혀 도서관 활성화가 학력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훈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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