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에서는 지난 100년간 사용해 온 현 지번주소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21세기 물류·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위치 정보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도민편익 위주의 새롭고 편리한 주소제도로 전면 개편한다.
바뀌는 주소체계는 토지지번을 이용하던 현재의 주소체제를 모든 도로구간을 대로, 길로 구분하고 각 도로마다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도로이름을 부여, 그 도로상의 건물에 고유의 건물번호를 부여한 후 이를 주소로 사용하는 방식으로서 유럽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이러한 방식의 주소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새주소사업은 새주소DB구축, 도로명판 등 새주소 시설물 설치, 각종 공적장부의 정비, 도로명주소 고지·고시 등 법령이 정하는 절차를 거쳐 2012년부터는 도로명주소법에 의거 전면 새주소를 사용하게 된다.
지금까지 현재 지번주소에 익숙해 있는 도민의 혼란과 불편을 감안, 2011년 12월까지는 현재의 주소체제와 병행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동안 추진한 경과를 보면 1997년 경주시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추진한 이래 현재는 도내 23개 전 시·군이 본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국비80억, 도비 51억을 포함한 총 300여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도에서는 그 동안 도 전역에 대한 새주소용 DB구축, 15천여개 도로구간에 대한 도로명 부여, 약 60만 동의 건물에 대한 건물번호 부여를 대부분 마무리했다.
〈임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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