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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창업에 이주여성 ‘열공
한국폴리텍Ⅵ대학 직업훈련 과정에 3명 입학
이주여성 취업기회 확산에 긍정적
2009년 10월 20일(화) 03:4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열심히 공부해서 이주가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을 만들고 싶어요”
 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캠퍼스(학장 제창웅)가 실시하고 있는 실업자 등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에 다문화가족의 이주여성 3명이 두 달째 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공’하고 있어 화제다.
 이들은 최근 이 대학 취약계층훈련전문가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흔성 대표의 추천으로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실업자 등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중 쇼핑몰운영전문가(8.25∼11.24 3개월)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출신인 이들 이주여성들은 수료 후 자신의 모국을 대상으로 국제 쇼핑몰을 창업해 성공한 기업인(?)이 되는 것이 꿈이다.
 한국에 입국한지 올해로 3∼8년 이상 된 이들 이주여성들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며 함께 동문수학하는 한국 여성들과 언니, 동생 하며 돈독한 우의를 뽐내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이주 여성들은 “조금은 생소하고 어려울 것만 같았는데, 배우기를 너무 잘 했다”며 “열심히 배워서, 꼭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되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들 이주여성들의 교육을 돕고 있는 김상화 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캠퍼스 산학협력단장은 “이주여성 대부분이 한국에서의 문화적·언어적장벽으로 취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인터넷을 활용한 컴퓨터 자격을 겸비할 경우 취업이나 창업이 훨씬 쉬워진다”고 교육의 장점을 설명했다.
 한편 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캠퍼스는 앞으로 실업자 등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프로그램에 저소득계층과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식 교육과정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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