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 146회 임시회에서 임춘구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비수익노선 도시가스 공급 확대에 대한 시정질문을 던져 구미시와 영남에너지 책임자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비수익노선에 대해서 도시가스 공급은 노후지역 밀집지역과 농촌지역의 수혜자들에게 엄청난 비용절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구미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투자기반 조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정질문 핵심내용은 비수익노선 도시가스 공급의 절실함을 강조하고, 구미시와 도시가스 공급업체가 비용을 공동 부담해 나간다는 의견이다.
구미시는 2008년 11월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2009년 3월 시행규칙이 제정되어 단독주택 지역에서의 공사시설비 주민부담금의 지원근거를 마련했으나, 공급배관 즉 정압기에서 도로와 병행하는 배관이 설치 되지 않은 지역은 전혀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시정질문은 도시가스 공급은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겨냥했다.
특히, 선산·고아 지역이 날로 변화되면서 구미시 봉곡과 제5공단을 연결하는 도로개설, 33번 국도 우회도로 개설계획 등의 사업이 추진되면 선산지역 중심 도심권 형성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노상리 뒷골 청소년 수련관 및 농촌 복합체육시설이 교리 2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임춘구 위원장은 이러한 사업들이 도·농 복합도시의 낙후지역인 선산·고아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도시가스 공급의 투자여건 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미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총 14만 9,224세대 중 11만 7,926세대가 공급을 받아 보급률은 평균 79%이며, 대부분 수익노선 위주로 공급되고 비수익 노후주택 밀집지역과 농촌지역 등에서는 값비싼 유류 전기 등을 이용해 난방하고 있어 해당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임춘구 위원장은 도심외각 농촌지역의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해 영남에너지(주)의 도시가스 5개년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비수익 노선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방안과 향후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확대를 위한 투자재원 조성계획에 대해 시정질의 했다.
이에대해 남유진 구미시장은 도심지역과 원거리에 위치한 읍면지역은 사업자인 영남에너지서비스(주)에서 일반 도시 배관망 확충보다 투자비 대비 경제성이 떨어져 배관매설 신규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원인으로 도시가스 공급 확대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을 토로하고, 비수익노선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 확대방안과 향후 배관설치 투자재원 조성계획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구미시는 2008년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대해 1억3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공급하고 있으며, 취약지역에 대한 가스공급을 통해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비수익노선의 도시가스 공급이 도시의 균형발전 차원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절실하게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거점도시 중심으로만 보급되었던 도시가스 보급을 공급 소외지역으로 확대 해 나갈 방침이다.
영남에너지가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은 임춘구 위원장이 비수익노선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영남에너지를 수차례 방문해 지역 환원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내년에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여서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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