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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식 중앙분리대 불편 초래
 송원고가도로 밑 삼거리에서 오성예식장 구간의 도로 중앙선에 설치되어 있는 교통시설물인 탄력식 중앙분리대가 오히려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2004년 06월 14일(월) 06:5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특히 이 구간의 탄력식 중앙분리대는 최근 교통사고를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는 이유로 각각 분리되어 있던 것을 철거하고 완벽하게 차단하는 시설물로 새롭게 교체했다.
 물론 근본적으로 탄력식 중앙분리대가 시민들의 무단횡단을 막기 위해 설치했다는 이유에 대해서는 변명에 여지가 없다.
 다만 이 지역의 경우 중간지점에 버스승강장이 위치해 있어 송정동 방향에서 철도의 지하통로를 통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수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또 이용하는 승객이 있기에 버스승강장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구간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는 버스승강장의 경우 가장 가까운 횡단보도가 2백여미터 이상 떨어져 있는 오성예식장 사거리의 횡단보도이기 때문에 대다수 버스승강장 이용자들은 무단으로 도로를 횡단하고 있는 것이다.
 비록 도로 중앙에 탄력식 중앙분리대가 설치되어 있다고 하나 상당수 버스이용객들은 2백미터 이상 떨어져 있는 횡단보다는 지금보다도 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무단으로 도로를 횡단 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이며 완전하게 도로를 차단한 차단봉을 설치했다고 하나 이는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보다는 차량운전자들의 편의를 더 생각한 방법이라고 대중 교통수단인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이다.
 적어도 차량운전자들보다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서민들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도로를 차단한 차단봉보다는 점멸 신호등의 설치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었어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이 지역 교통시설물 설치와 관련 보행자들을 위한 신호등 설치 등의 안건을 2차례에 걸쳐 구미경찰서 교통규제심의위원회에 건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한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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