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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여고 “명문교 뜬다”
기숙형 공립고 선정
교육환경 개선 기대
2009년 11월 03일(화) 03:28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최근 기숙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된 김천여고(교장 백주하)가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이에 따른 다양한 성과를 내면서 김천지역 교육계의 명문여고로 우뚝 섰다.
 7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김천여고는 올해 국정감사를 통해 밝혀진 2009년 학교별 수능성적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져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런 실력을 기반으로 2009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2명, 연세대 1명, 고려대 4명 등 수도권대학에 40여명의 합격자를 냈으며, 졸업생 231명 전원이 대학에 합격하는 진기록을 냈다. 더구나 올해도 벌써 서울대 수시에 1명이 합격하는 등 지난해와 버금가는 대학진학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 6월에는 62회 졸업생 윤지영양이 외무고시에 합격했으며, 65회 졸업생 이민지, 신가희 양이 올해 치러진 제51회 사법고시 2차 시험에 합격하는 등 김천여고 졸업생들의 선전이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이러한 김천여고의 비상에는 학생들의 의지와 열정에 더불어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8시 20분 시작되는 독서와 정규수업 후 방과후학교 운영, 저녁 식사 후 영어듣기·실전논술 등에 이어 밤 12시까지 희망학생들에 대한 심야자율학습...
 이처럼 빡빡한 일정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하며 노력해온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 김천여고를 이끌고 있는 백주하 교장은 “김천여고 비상의 발판이 될 기숙형고교 지정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자사고로 지정된 김천고등학교를 비롯 중앙고 등과 함께 지역의 명문여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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