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김천의료원장(사진)이 운영하는 구미사회혁신연구소(GSI, Gumi Institute of Innovation And Social)가 지난 7일 오후 3시 연구원 및 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했다.
이 날 연구소 개소식에 앞서 가진 티타임에서 김 원장은 “이번에 개소하는 연구소는 내년 지방선거와 무관하며 오직 순수하게 지역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특별한 순서 없이 진행된 이 날 개소식에서도 김 원장은 “경북도 정무부지사 퇴임 이후 주위 분들에게 근황을 알리기 위해 연구소를 개소하게 되었으며 다만 선거를 임박해서 하는 만큼 그만둘까도 생각했지만 나뿐만 아니라 구미시를 걱정하는 분들, 묵묵히 자신의 일에 매진하는 분들이 걱정하는 부분, 정책 대안 제시 등을 논의하는 공간 마련차원에서 연구소를 개소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김 원장은 인사말 도중에 이번 연구소 개소가 내년 선거와 연관성이 없음을 강조했으며 연구소는 총 30명 정도의 이사들로 구성되고 지역에서 15명, 대구와 서울에서 15명이 각각 참여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를 설립하게 된 취지에 대해 김 원장은 연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순수 민간 연구소로서 우리가 사는 구미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을 아울러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제점을 발굴, 조사, 학술연구, 대안개발, 확산 및 실행을 통해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사회 각 영역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간화, 민주화, 선진화를 지향하는 합리적 정책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연구소를 세우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논의를 거쳐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 결과 조기에 개설하게 되었으며 빠른 시일내에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연구소는 관료주의를 타파하고 역동적인 기관으로 운영되며 연구소에 대한 아이디어는 구미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의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을 통해 제공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소 개소와 관련, 김 원장이 인사말 도중에 여러 번에 걸쳐 내년 선거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여론은 내년 선거에 초점을 맞춘 것에 더 큰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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