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활용방안을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은 구 금오공대 캠퍼스(이하 구 신평동캠퍼스)가 지역대학과 자치단체의 노력에 힘입어 기업 지원시설로 새롭게 탈바꿈 한다.
금오공대는 지난 16일 오후 금오공대에서 시설물 활용에 관한 4개 기관 협약식(MOU)을 체결한다. 금오공대, 경북대, 경상북도, 구미시가 참가한 이날 행사는 협약식과 더불어 구미시의 모바일융합기술센터 유치 환영식과 함께 장기간 방치된 구 신평동 캠퍼스 활용에 대한 지역민들의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그동안 지역에선 2004년 12월 금오공대가 양호동 신 캠퍼스로 이전한 후 유휴시설로 남아 있던 구 신평동 캠퍼스를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로 재탄생되어야 하는 지역여론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지역 여러 주체들이 구 신평동 캠퍼스시설물 활용을 위해 국회 및 정부기관을 상대로 많은 노력을 기해왔다.
금오공대는 지난해 경북대, 구미시, 경상북도와 연계해 구 신평동 캠퍼스 활용을 위한 T/F 팀을 구성해 FTAP(Fusion Technology Academy Park)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26일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자산공사는 교육과학기술부에 무상사용 승인을 허락하였으며, 교육과학기술부 소속 기관인 금오공대와 경북대가 구미시, 경상북도와 연계하여 구)금오공대 캠퍼스를 활용하게 됐다.
우형식 금오공대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금오공대 캠퍼스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그동안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준 경북대, 경상북도, 구미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금오공대 캠퍼에스에서 조성될 FTAP에는 구미공단 기업들에게 R&D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인재양성·기업지원 등 3대 사업이 구체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년 동안 방치된 구 신평동 캠퍼스 활용으로 인해 인근 지역민의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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