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조 구미시부시장, 황경환 구미시의회 의장, 김대호 도의원, 임춘구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우진석 산림조합장, 강명수 고아농협조합장 등 지역 농업인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시상식에는 농업·농촌 발전에 공헌한 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회장 김교철), 농업경영인구미시연합회(회장 김영찬), 생활개선회구미시연합회(회장 박종순), 여성농업인연합회(회장 최옥란), 구미시 4-H본부(회장 전병화), 구미시 4-H 연합회(회장 문군태)의 회원 공로자들에게 민병조 부시장이 자랑스런 농업인 표창패를 수여했다.
1부 행사는 ‘개방화시대에 농업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계명문화대학 특강이 있었으며, 푸른농촌 희망찾기 동영상 방영, 민속공연 등으로 진행 되었다.
김교철 농촌지도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풍년 농사에도 불구하고, 쌀 값 하락으로 농업인들의 웃음이 사라졌다”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황경환 구미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농촌이 어렵지만 농업인의 날인만큼 찡그린 얼굴을 펴줄 것”을 당부해 행사장 분위기가 한바탕 웃음소리로 퍼졌으며, “어려운 농촌 현실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민병조 구미시부시장은 제18회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고아 금오산 찰쌀보리 대표 (사)한국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 김경섭 회장에게 상장을 전수하고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자랑스런 농업인상은 선산읍 김재기(사진·좌1), 고아읍 김경섭(사진·좌2), 무을면 강성구, 옥성면 장영수, 도개면 배영임, 해평면 손선희, 산동면 백용탑, 장천면 김정임, 구미동 김동열씨가 수상했다.
일각에서는 구미 농업인의 날 행사가 타 지역 행사에 비해 프로그램이 간소해 허전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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