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수명의 연장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한 농촌 초등학교가 주민을 위한 교양강좌를 개설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미시 고아읍에 소재한 남계초등학교(교장 김영근)는 지난 12일 교내 강당에서 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 인사말에서 김영근 남계초 교장은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후생활을 위한 평생 학습이 필요한 때에 개인의 취미활동과 여가선용을 통해 정보화 사회에 동참할 수 있는 장을 열고자 한다”며 “정보기능의 습득으로 시대에 동참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동시에 개인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100세 건강 생활을 위한 운동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속의 학교를 주창하는 남계초는 ‘아름다운 인생! 평생교육으로’라는 주제로 학교가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도록 도와주고 학교 시설을 개방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자아실현 기회 및 학부모·지역주민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매주 월, 목요일에학부모 컴퓨터교실, 전문 교육 등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인의 여가시간 활용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지역사회 간 연계를 통해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내년 8월까지 1년 동안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좌와 함께 가정교실 ‘비즈부’ 운영, 건강교실 ‘요가’를 지도한다.
강좌별 운영 내용은 컴퓨터부에서는 초보자를 위한 기본 ICT소양 교육, 개인 및 가족 홈페이지 만들기, 컴퓨터 자격증 취득을 장려하며, 비즈부에서는 자기계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손 공예품 만들기, 요가부에서는 부모·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관리, 생활체육활동을 지도한다. 남계초는 이번 강좌 개설로 학부모, 지역주민의 학교시설 이용이 증대되고 지역 주민의 여가생활 개선 및 인간으로 개인의 욕구충족과 자아실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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