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2년 연속 풍작과 쌀 소비감소에 따른 재고증가로 산지 쌀값이 하락, 농민들의 어려움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중·단기 종합대책’을 마련, 구조적 악순환을 해소하고 쌀 산업정책의 대전환을 추진한다.
쌀 수급안정 종합대책중 단기대책으로는 금년도 마지막 추경예산에 가용금액을 최대한 확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쌀농사의 안정적인 소득유지를 위하여 올해 벼 재배농가에 1ha당 20만원씩 총 245억원을 특별지원키로 함으로써 수매가격에 있어 조곡 40kg/포대당 1,180원을 더 지원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1ha당 10만원에 비해 무려 2배 인상한 획기적인 지원이다.
또한 RPC 벼 매입자금으로 농어촌진흥기금 207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하며 벼 매입실적 및 성장률이 높은 RPC에 대폭적인 인센티브를 주어 지원키로 하였고, 이는 공공비축 매입량 5만8천톤의 23%인 1만4천톤을 추가 매입하는 효과가 있어서 쌀값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쌀 수급안정 중기대책('10∼‘14년)은 쌀 가공 산업을 집중 육성해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으로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주 생산 인프라 확충에 13개소 110억원, 쌀국수, 누룽지, 후레이크 등 쌀 가공공장 신설 및 시설 현대화를 위하여 70개소 400억원을 투입('09지원 : 4개소, 82억원)한다.
쌀국수 소비를 '10년 2,725톤에서 '14년 9,200톤으로 대폭 늘이기 위하여 '10년부터 도내 초·중·고생 380천명을 대상으로 월 2회 급식을 추진하고 군부대, 관공서, 기업체 등에 쌀국수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쌀 브랜드 현대화를 위해 12개소에 60억원을 투입하며, 쌀 수출(미국, 캐나다, 러시아 등)을 '10년 700톤에서 '14년에는 1,500톤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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