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기축년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상공인, 근로자, 그리고 시민 여러분! 가정 가정마다 만복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들마다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으며 그로 인하여 무역 의존도가 80%가 넘는 우리나라도 큰 시련을 겪었습니다.
특히 전국 수출의 약 10%를 차지하며 수출의존도가 높은 구미지역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여기에다 국가균형발전을 외면한 수도권 규제완화와 40만 시민이 우려하고 있는 세종시 수정과 관련한 현안들은 내륙 최대의 공업단지 구미를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불철주야 생산성 향상과 신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기업인과 묵묵히 땀 흘려 일하신 근로자, 그리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에 앞장서온 지역 기관단체장님께도 지역 경제인을 대표하여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구미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으로 추진된 여러 성과들은 우리기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월 9일 전국 최초로 “구미 범시민”협약을 체결하고 위투게더 운동을 추진하여 고용안정에 노력하였으며, 특히 지난 9월에는 대통령님을 모시고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를 개최하여 새마을운동 종주도시로서 구미의 위상을 더 높였으며 구미산업 5단지를 확정시켜 공단조성 40년만에 1천 만평 시대를 열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건립, 1단지 구조고도화사업 확정 등은 큰 성과이기에 구미의 자랑꺼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여러분 덕분에 지난해에는 구미가 190억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시켜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흑자 410억불의 46%를 담당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등 온갖 어려운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300억 달러를 달성,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실질적으로는 2008년 대비 1조원이 더 증가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에는 우리 구미의 일등 제품인 모바일, LCD, LED, 전자의료기기, 그린에너지 등 첨단제품의 R&D기능 강화와 관련 기업 유치로 구미가 세계 제1의 IT산업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시다.
이에 구미상공회의소는 40만 시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관련기관단체 뿐만 아니라 노사가 합심하여 기업들의 체질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회원사에 대한 각종 규제사항을 발굴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기업인들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 발전에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경제학자들은 참다운 기업가 정신은 이윤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환원할 때 기업이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모두가 우리구미지역 발전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면서 새해 모든 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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