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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로 인연 맺어요”
선산읍 내고2리 연화사 인공스님
웰빙식품으로 인기 만점
2010년 01월 06일(수) 06:0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특화작물 재배로 구미 농업 발전에 앞장서는 선도 농가가 있어 벤치마킹이 되고 있다.
 선산읍 내고2리 연화사 인공스님(본명 강기상)이 그 주인공이다.
 돼지감자를 공식적으로 재배하는 농가는 구미 지역에서 이곳이 처음이다.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감자이지만, 상품화해서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아이템은 획기적인 발상으로 받아들여진다.
 돼지감자는 생강과 모양이 비슷하며, 이눌린 성분인 다당류로 야콘 맛을 지니고 있다.
 열정 하나로 돼지감자 재배를 시도한 인공스님.
 “세상에는 쉬운 일이 하나도 없다”며, 일년 내내 돼지감자 밭을 하루에 수십번이나 드나들 정도로 각별한 정성을 쏟았다. 돼지감자는 봄에 파종해 가을부터 3개월간 수확기에 들어간다.
 영농의 최고 목표는 농가소득창출이지만 인식부족으로 가격은 아직 바닥을 치고 있다. 생산된 돼지감자는 전량 구미농산물도매시장에 판매 되고 있으며, 엑기스는 이웃 주민들의 입소문으로 판매 주문량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정도다.
 돼지감자에 대해 인공스님은 “웰빙시대를 맞아 건강식품으로 적격하다고 생각하며, 꾸준히 복용한다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홍보했다.
 돼지감자는 천연인슐린이라고 불려질 정도로 효능이 탁월하며, 특히 이눌린 성분으로 성인병 예방, 비만해소, 변비해소 등의 효과로 장기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이 더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별한 재배 비법은 없지만, 무공해 자연식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인공스님은 “돼지감자가 많은 이들에게 홍보가 되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절호의 챤스가 되고, 소중한 인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돼지감자로 건강을 돌보고,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인공스님의 각별한 사랑이 구미 농업 발전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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