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의 2010년 달성 목표에 대한 청사진이 나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 본부(본부장 남재희)는 올해 수출 목표는 390억 달러(로컬수출 포함), 생산은 65조원, 고용은 7만명, 입주기업은 1,346개사, 가동목표는 1,085개사를 목표로 잡았다.
수출 목표는 5.4%, 생산은 4.8%, 고용은 2.2%, 입주기업은 5.0%, 가동기업은 4.5%를 전년도 보다 높게 잡았다.
이와 같은 전망은 구미국가산업단지는 금융위기 이후 ’09.3/4분기부터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생산·수출실적이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였고, 2010년도 긍정적인 경기회복세에 따라 신규창업 및 일부대기업의 구미단지 이전, 국내외 경기회복 등으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력업종인 전기전자의 모바일, 디스플레이관련 산업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도태된 업체들의 자정적인 구조조정의 결과로 경쟁우위를 차지하여 세계시장 점유율 증대, 수출단가 상승 등으로 전년도 성장률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은 고용 부문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04년 이후 섬유산업 및 일부 대기업의 경영악화로 인해 휴폐업업체가 발생하고 사업 축소 등으로 고용하락세가 지속되어 2009년 8월 6만 8천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한 뒤 대기업을 중심으로 신규투자가 증가하면서 고용도 4개월 연속 상승세로 돌아서 올해에는 2천여명이 증가, 고용 근로자가 7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액도 늘어날 전망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주력 업종인 전기전자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관연 사업이 글로벌 금융위기 후 도태된 업체들이 생겨 경쟁우위를 차지해 세계시장 점유율 증대, 수출단가 상승 등으로 성장률이 지난해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리콘웨이퍼, PCB, LED 등 반도체 경기 호전으로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지속적인 엔고현상으로 시장점유율 증가 예상되고 있다.
섬유업종은 힘든 상황이지만 특수섬유산업(시트원단, 에어백, 인조잔디 등)은 자동차시장 호황, 체육시설 증대 등의 효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며 필름제품은 2009년도 감소했던 수주물량이 2010년도에 반영되면서 생산량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연구개발 투자증대와 신규제품 출하로 전년대비 5%이상 매출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 부문에서도 2차전지산업 및 탄소소재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중이며, 소형휴대용기기에서 산업용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바탕으로 2010년도에는 구미단지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녹색산업분야 신성장동력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태양광발전산업 및 태양전지산업은 신규입주업체의 정상가동으로 생산·수출·고용 발생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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