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완공과 동시에 20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56.7kw 용량, 생산이 가능한 신재생에너지시설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최근 탄소배출량 감소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정책에 발맞추어 신재생에너지시설(태양광·태양열 발전시설)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도의 정책이 빠르게 적용된 곳이 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원장 김정국)로, 약 4억6천5백만원(국비 2억7천7백만원)을 들여 태양광 발전시설을, 9억4천만원(국비 4억7천만원)을 들여 태양열 온수시스템을 각각 설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15일 착공한 태양광 발전시설은 지난 7일 완공되었으며 완공된 발전시설 용량은 56.7kw로 이는 약 20가구가 동시에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태양광 발전시설은 태양전지에 의해서 태양광을 직접 전력으로 변환시키는 발전방식으로서 수련센터의 태양광 발전시설의 전력생산량은 연간 8만1천600kw이며, 이는 이산화탄소 38톤 가량의 감축효과가 있고 25년산 잣나무 550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국 원장은 청소년수련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에 앞장서는 이유에 대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추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생산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여줌으로써 대체에너지(신재생에너지)의 유용성을 홍보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필요성을 연계하여 시청각적 체험학습장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200kw까지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하고 또, 현재 공사 중인 태양열 온수시스템 시설이 완공되면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인해 연간 5천만원 정도의 수련센터 운영비가 절감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청소년수련센터내 신재생에너지시설을 설치할 수 있었던 것은 강인식 관리부장의 업무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운영비 절감 이외에 청소년들이 이용이 많은 시설인 청소년수련센터내에 설치, 직접 체험함으로써 저탄소 녹생성장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효과가 더 크다 하겠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과 화석연료 고갈을 대비하여 도 및 시·군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한 (주)에이스파워텍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지난 해 12월 말 10% 효율이 향상된 태양열발전 구동회로와 관련,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주)에이스파워텍은 태양광 모듈고정장치 및 태양열과 관련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임주석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