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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추천영화> 폭풍전야 / 애즈 갓 커맨즈
2010년 03월 30일(화) 02:42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 폭풍전야
 믿었던 사랑의 배신 후, 누명을 쓴 채 수감생활을 하던 수인(김남길). 어느 날 감옥에서 만난 상병(정윤민)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 탈출에 성공하고 복수를 감행하기 위해 나서지만 정작 복수할 대상이 눈 앞에서 사라지고 만다. 세상의 끝이라고 여겼던 그 곳, 나와 닮은 듯한 그녀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 홀로 바닷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미아(황우슬혜). 오직 사랑만이 진실이라고 믿었지만, 지독한 사랑이 그녀에게 남긴 건 깊은 상처와 외로움뿐.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 이 남자. 비밀을 간직한 그의 모습에 그녀도 모르게 자꾸만 마음이 간다. 모든 게 절망뿐이던 그들에게 거짓말처럼 다시 사랑이 시작 되는데…
 한편 ‘폭풍전야’의 조창호 감독은 데뷔 전 김기덕 감독의 ‘파란대문’, ‘나쁜남자’ 등의 작품에 각각 연출부와 조감독으로 참여하며 영화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그래서인지 이번 ‘폭풍전야’의 장면 속에는 김기덕 감독 특유의 느낌들을 엿볼 수 있다.

ⓒ 중부신문

★ 애즈 갓 커맨즈
 거장이 전하는 뜨거운 사랑의 메시지!
 이들의 위태로운 일상에서 자신을 지켜주는 것은 무엇인가?!
 ‘크리스티아노’의 하루는 뽀뽀를 해달라고 조르는 ‘리노’의 닭살 돋는 장난으로 시작된다. 여자애들에게 놀림이나 당하는 연약한 크리스티아노에게 절대적인 사랑과 믿음을 주는 건 그의 아버지이자 베스트 프렌드인 리노 뿐이다.
 한편. 리노 부자의 보호를 받는 정신이 온전치 않은 콰트로는 TV 속 포르노 배우와 사랑을 나누는 등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현실과 상상을 혼동하며 산다.
 어느 날 크리스티아노의 친구 ‘파비아나’를 본 콰트로는 그녀를 자신이 사랑하는 TV 속 배우로 착각한다. 그리고 얼마 뒤 폭풍우 치던 늦은 밤 혼자 귀가하던 그녀를 발견하고 ‘신께서 내게 보내주신 선물!’이라며 들뜬 마음으로 뒤를 쫓다 돌이킬 수 없는 큰 실수를 저지른다. 그날 밤 콰트로의 실수에 리노까지 휘말리게 되고…
 연약하기만 했던 크리스티아노는 과연 어떻게 이 사태를 수습할 수 있을까…?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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