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관련, 각종 설이 난무하고 있어 지역민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최근, 6.2 지방선거 후보 결정을 광역단체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일부 기초자치단체장, 단수로 신청한 광역의원만 확정해 놓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정가에서는 벌써부터 어떤 후보를 결정했다는 각종 설이 난무하고 있다.
한나라당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는 이번 주 중 기초자치단체장과 일부 광역의원을 선정, 발표하고 나머지는 오는 22일 까지 최종, 결정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확인되지 않은 각종 설들이 난무하고 있는 이유는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해 놓은 일부 후보들의 지지자들이 본인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여론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방선거 한나라당 후보 결정과 관련, 구미지역으로 볼 때 구미 갑의 제3선거구(신평동, 비산동, 광평동, 공단동, 상모사곡동, 임오동) 광역의원은 12일, 13일 후보 결정 방법을 논의하고 기초의원은 최종 21일 이전에 결정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미 을 지역은 16일 1차로 경합지역이 아닌 지역의 후보자를 발표한 후에 19일 경합지역의 후보자들을 최종 발표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한나라당 구미 갑, 을 지역의 후보자 결정, 일정에서 알 수 있듯이 분명, 아직까지 구미시장, 일부 광역의원(제1, 2선거구) 이외에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보는 것이 당연하다.
이번 지방선거 역시, 앞전 선거 때처럼 일단, 한나라당 후보로 선택되면 그 만큼 본 선거에서 당선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이유로 아직까지 대부분의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정가에서는 있지도 않은 각종 설로 인해 후보자는 물론, 시민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것이다.
일단, 후보자는 물론, 시민들은 한나라당 차원의 후보 발표가 공식적으로 있기 전까지 근거 없는 설에 휩쓸려 동조할 것이 아니라 후보자들은 자신들의 일정에 맞게 차분하게 선거 준비를 하고 시민들 역시, 근거 없는 소문을 확대, 해석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빠르면 이번 주 중, 늦어도 다음 주 중에 지방선거와 관련, 한나라당 후보들은 최종 결정된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지역 정서를 혼란시키는 각종 설에 휩쓸리지 않기를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해 본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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