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소도읍 육성지원 사업 선정
2014년까지 사업비 총 100억원 투입,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등 추진
2010년 04월 13일(화) 05:03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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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창의적 사업 발굴 추진
지역경제 발전 성과 기대
선산읍(읍장 권순형)이 지난 1일 ‘2011년 소도읍 육성지원 사업 선정’ 지역으로 확정 되면서 선산읍 발전은 물론 구미 지역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비는 총 100억원(국비 50, 도비 10, 시비 40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으로 모험스포츠파크 조성 70억원, 선산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3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추진 배경은 ‘조선 인재의 반은 영남에서, 영남 인재의 반은 선산에서 배출되었다’는 선비의 고장인 선산지역이 영남사림의 뿌리이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자산업도시인 구미시의 배후지역에 위치하고 있지만, 도시 위주의 개발정책으로 인해 선산읍을 비롯한 주변 농촌지역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증대되는 동시에 지속적인 인구의 유출로 인해 지역발전에 있어 한계에 직면했다는 이유에서 새로운 지역경제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는 배경이 설득력을 얻었다.
정부에서 추진중인 소도읍 육성지원 사업은 2003년부터 공모를 실시해 육성지원 대상을 선정, 국비지원 사업으로 소도읍을 경제, 사회, 문화적 기능을 갖춘 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선산읍 지역의 특성화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지속적인 소도읍 사업기반 확충으로 경제활성화 및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정주여건 개선 및 쾌적한 도시경관 창출에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성과는 구미시가 2004년, ’05년, ’08년도 선산읍 육성사업 제안서를 3회에 걸쳐 행정안전부에 제출했지만 심사에서 3회 탈락, 끈질긴 도전으로 얻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시 새마을과(과장 박희규, 김영준 새마을담당)는 이번 소도읍 육성사업 선정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 하고, 해당 부처를 방문해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한편, 사업 공모 제안서 작성시 읍 인구의 10%인 주민 동의서를 제출하는 등 민·관의 결집력을 모은 성과로 풀이했다.
사업 내용은 모험스포츠파크 조성 일환으로 스케이트 보드, 인라인 스케이팅, 길거리 농구, 인공암벽 등반, 웰빙레포츠 공간 조성 등이 계획되어 있다.
선산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내용으로는 웰빙 시장 조성, 홍보 상징조형물 설치, 지하상가 진입차도 신설, 에스카레이트 설치 등을 계획해 놓은 상태다.
연계사업으로 자연친화적 생태하천 조성, 친환경 우리밀 등 특화단지 조성 사업도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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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규 구미시 새마을과장은 “사업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수립되지 않은 상태이다”며, “소도읍 육성지원 사업의 효과는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선산읍의 특색에 맞는 창의적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자립적인 경제기반과 전원도시 기반을 확충함으로써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전원도시로서의 선산읍의 위상을 재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미 교리2지구 도시개발사업, 구포∼생곡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옥성∼선산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선산지역 개발사업과 더불어 소도읍 육성 사업 100억원이 투입 되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선산읍으로 변모해 우수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던 옛 명성을 다시 찾는 최고의 전원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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