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기슭에 자리한 해운사(주지 법성스님)가 최근 4여년의 불사를 하면서 법당, 식당 건물 등 사찰 내.외부를 말끔히 정비하고 수행 도량으로 24시간 개방함으로써 불자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중부신문
요사체로 사용하던 제하당 건물을 지장보궁으로 대폭 정비하여 건물 내외부는 금모로 단청을 하고 법당에는 상호가 원만하고 자비와 위엄, 덕스러움이 철철 넘치는 지장보살 주존불과 지장보살 좌우로 무덕귀왕과 도명존자를 불상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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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보살 탱화도 국내 최고 불화대가에게 의뢰하여 일본 동경대에 보존하고 있는 고려시대지장보살 탱화형식으로 3년여에 걸쳐 일심정념으로 형상이 각각 다른 육지장보살 등 1000불 탱화를 칠보(금, 은, 유리, 마노, 거거, 산호)로 조성, 웅장함으로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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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보살은 갠지스강의 모레수 만큼 다양한 능력을 갖추고 천백억 화신의 몸으로 힘들고 고통 받는 우리 중생들을 구제하는 원력을 세워 중생이 원하는 어느 곳에서도 나타나 지혜와 용기와 자비를 베풀어주므로 인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지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 고통이 심해도 이곳 법당을 찾으면 늘 웃는 모습의 지장보살과 도명존자부처님을 보는 순간 온갖 번뇌 망상이 말끔히 소멸 된다며 새벽부터 기도객들이 증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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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 주지스님은 지장보궁을 조성한 이유로 “구미는 임진왜란시 금오산성에서 수많은 의병이 왜구에게 참살을 당하고, 6.25전쟁시에도 많은 인명피해와 특히 70년대 이후 산업화과정에 취업한 미혼여성근로자들이 낙태수술로 이 세상에 태어나지 못한 원혼들을 천도 시키고 지장보살의 가피로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기도처로 제공하기 위한 원력으로 불사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법성 스님은 1963년도에 출가시 부친께서 나라를 구하는 사명대사 같은 스님이 되라는 분부를 받고 스님 생활을 열심히 하는 과정에 조계종단 주요소임과 8교구본사와 주요 사찰주지역임과 불교TV, 대구불교방송국 개국에도 크게 기여하였으며 평소, 법화경 보문품을 독송하며 관음기도를 하여 오다 지금은 다음 생에 한 차원 더 높은 불교 발전과 나라를 위한 스님이 될 준비를 위해 지장기도를 하고 있다.
4월 12일 구미시청 불자회(회장 석태룡) 회원 40여명은 지장보궁 불사 후 외부 신도로는 처음으로 해운사에서 법회를 가지고 법성 주지스님의 법문을 들었다.
(임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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