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들이 속속 들어나면서 한나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하는 후보와 출마를 포기하는 후보들도 가려지고 있다.(관련기사 3면)
지난 16일 김석호 새마을연구소장은 한나라당 탈당과 함께 구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소장은 “침체 일로에 접어든 구미공단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급박한 심정으로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판단, 모든 짐을 지고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구미 기초의원 다 선거구(형곡1, 2동) 출마후보로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했던 박교상 현 구미시의회 운영위원장도 공천에서 배제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11일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하고 지역내 표 다지기에 들어갔고 구미 기초의원 라 선거구(신평동, 비산동, 광평동, 공단동) 출마후보로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던 곽용호 후보와 김정곤 후보 역시, 공천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며 무소속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미 기초의원 나 선거구(송정동, 원평동, 지산동) 출마후보로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던 권재욱 후보 역시, 아직까지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 하고 있지 않지만 출마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 기초의원 바 선거구(인동동, 진미동)에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다 고배를 마신 김태근 현 구미시의원 역시 “당당하게 지역민들의 심판을 받아 구미시의회에 재입성 하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 했다.
한나라당의 공천을 신청했다 고배를 마신 후보들이 무소속 출마를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는 반면, 출마가 예상되었던 일부 후보들의 불출마 선언도 이어지고 있다.
채동익 전 구미시청 경제통상국장이 19일 “한나라당의 결정에 깨끗이 승복하겠다.”며 불출마 선언과 함께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량동, 선주원남동에 출마를 강력하게 시사했던 한정우 현 구미시의원과 이영배 법무사도 “가족들의 의견을 존중해 불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편, 이들 이외에도 한나라당 공천이 최종 결정되고 나면 향후 진로를 새롭게 구상하는 후보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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