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 지난 23일 운전면허필기시험응시를 위해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된 이번 운전면허취득대비반은 기초이론교육 3주, 필기시험기출문제풀이 4주로 진행됐다. 경찰과 연계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이천희 경사를 강사로 센터 통·번역 요원들이 통역과 교육을 담당했다.
현재 외국인을 위한 운전면허 시험문제집들은 대부분 이론 위주이고,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는 문제집은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베트남어, 영어, 중국어 3개국의 언어로 기출문제를 번역해 자국 언어로 설명 해 운전면허 필기시험 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 날 필기시험은 베트남, 영어, 중국어 그리고 한국어로 응시하고 베트남 10명, 중국 3명, 일본 3명, 필리핀 2명, 캄보디아 1명 총 19명이 참가하여, 11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필기시험에 합격한 베트남 이주여성 호티안타오 씨는 “직장에서 배려해줘 1주에 한 번씩 어렵게 수업에 참여했다”며 “실기시험도 열심히 해서 꼭 한 번에 합격하겠다”며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경찰서에 감사했다. 〈정재훈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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