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선언한 후보들 -26일 현재-)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했던 한나라당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와 구미 갑 공천추천위원회에 대해 구미 시민들은 긍정적인 입장보다 부정적인 입장을 더 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구미 시민들은 한나라당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나 구미 갑 공천추천위원회(이하 공추위)가 아무리 투명성을 가지고 객관성 있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혀도 해당 지역 국회의원의 입김이 확실하게 작용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이 같은 판단과 함께 공심위와 공추위의 회의를 진행하면서 확실하게 결론나지 않은 내용, 또는 회의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논의되고 있는 내용까지 외부로 알려져 더 많은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지적이다.
결국, 지역 국회의원이 후보자 결정에 있어 직접적으로 관여했던 하지 않았던 마지막 책임이 분명, 국회의원 몫이라는데 이설은 없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공심위나 공추위는 국회의원이 사전에 만들어 놓은 틀에 맞추기 위해 무리수를 두었다는 비난도 감수해야 했다.
이를 반증하듯 이번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상당수 예비후보자들은 한나라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실례로 김석호 새마을연구소장이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친박연합 후보로 구미시장에 출마를 선언했고 김태근, 김영호, 박교상, 이갑선, 정근수 구미시의원, 김영태, 손홍섭, 김정곤 예비후보 역시,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기정, 사실화 하고 있다.
이들 후보 이외에 구미 광역의원 제4선거구에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김영택 경북도의원은 지역 어른들과 상의 한 후 향후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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