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극복, 서울의 감동을 세계로\'
김락환 회장 \"장애인 스포츠 구도 선진화하는 전환점\" 기대
2010년 05월 04일(화) 04:44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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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도전과 극복, 서울의 감동을 세계로’란 슬로건으로 대한장애인육상연맹(회장 김락환)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정록)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대한장애인체육회, KBS한국방송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적 명성과 최고의 기록을 가진 국내외 11개국 2천여명의 휠체어마라토너들이 42.195km풀코스와 21.0975km하프코스, 5km경쟁, 5km 비경쟁 등 4종목에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지난 2009년 처음 신설된 ‘5km비경쟁’부문은 휠체어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각, 청각, 지적 장애인 등 모든 유형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종목으로 순위 경쟁 없이 참가에 의미를 두는 어울림 대회로 진행됐으며, 올해에는 1천3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과 김충환, 한명숙 서울시장 예비후보, 박은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에 앞서 열린 의식행사에서 김락환 대한장애인육상연맹 회장은 “장애인 참살이가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휠체어마라톤대회는 장애인스포츠의 생활화를 가속화시키고 우리나라 장애인 스포츠 구도의 선진화를 앞당기는 전환점이 될 것이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개개인 선수들이 자아를 실현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세계적인 경기의 유치를 통한 국내 장애인스포츠인재의 발굴과 장애스포츠인의 자립 및 자아실현을 도모하고, 정부 및 사회의 관심을 유발하여 침체된 국내 장애인체육의 진흥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2년 대구에서 처음으로 이번 대회장인 김락환 회장이 주최했고 8회 대회부터 국제대회로 승격되었으며 이후 국제장애인육상연맹에서 공인받은 국내유일의 휠체어마라톤대회로 성장해 왔다.
한편, 대회 결과 풀코스 종목에서는 일본의 호키노우에 코타(Hokinoue Kota) 선수가 1시간 25분 12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하며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소에지마 마사즈미(Soejima Masazumi) 선수에게 돌아갔다.
또, 하프코스 종목에서 남자는 일본의 히로미치 준(Hiromichi Jun)선수가 47분 4초, 여자는 1시간 13분 19초를 기록한 한국의 이유미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문수진 기자 moonsj1@gmail.com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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