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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기밀 유출방지 강화
구미署, 2010 첨단산업체 협의회
관내 11개 첨단핵심 IT기술업체 대상
2010년 05월 26일(수) 04:26 [경북중부신문]
 
 최근 국내 대기업 연구원의 첨단 기술 해외 유출 등 산업기밀 유출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 기업이 공조를 통해 차단에 나선다.
 구미경찰서 외사계는 지난 20일 경찰서 2층 송정마루에서 구미관내 11개 첨단핵심 IT기술업체 보안담당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0 첨단산업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국내에서 개발된 첨단핵심 IT기술의 해외유출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경찰은 국내 경쟁 업체는 물론 해외유출 등으로 2004년 이후 168건 유출로 국부 손실이 약 266조원에 달해 핵심 중요업체에 대한 인원, 중요기술장비 등 유출방지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보안담당자와 경찰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 및 정보공유, 신고체제구축 및 첨단산업기밀 유출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조두원 구미경찰서장은 “우리나라는 산업보안의식이 매우 미흡한 실정으로 첨단기술로 분류되는 USB메모리기기, 휴대폰, TFT-LCD, PDP모니터 등은 차세대 선도기술분야에 대한 기술 유출기도가 심화되어 있는 실태에 있다”며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강조했다.
 이날 2010첨단산업체 협의회에 참석한 안우영 삼성코닝정밀소재 보안과장은 “자체경영진단 결과 휴대전화 영상물에 대한 보안이 미흡해 이를 수정하고 있다”며 “경찰에서 제안한 현행실태 및 문제점이 제도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석권 코오롱구미공장 보안과장도 “2005년부터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첨단보안장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불시적인 점검을 통해 보안유출을 사전에 예방 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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