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종합 속보 정치 구미1 구미2 김천 칠곡 공단.경제 교육 사회 행사 이슈&이슈 문화 새의자 인물동정 화제의 인물 기관/단체 사설 칼럼 기고 독자제언 중부시론 기획보도 동영상뉴스 돌발영상 포토뉴스 카메라고발 공지사항 법률상식
최종편집:2026-09-23 오후 08:18:24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규칙과 질서를 지키자
정근수 편집위원 구미시유치원연합회 회장
2004년 07월 26일(월) 04:53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사람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더불어 살아가기 때문에 질서가 필요합니다.
 질서란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할 작은 예의일 수도 있고 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개미나 벌의 무리를 본 적이 있나요? 개미나 벌은 조그만 곤충이지만 엄격하게 질서를 지키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우리 인간 사회야 말할 나위도 없지요.
 버스나 기차 안에서 나이 많은 어른에게 자리를 양보할 줄 아는 마음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작은 예의이며 질서입니다.
 이러한 작은 질서부터 잘 지켜지는 사회일수록 밝고 아름답습니다.
 길을 건널 때에도 서로 양보하고 상대편에게 먼저 건너기를 권하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이런 마음이 모이면 질서는 자연스럽게 지켜집니다.
 법은 질서보다 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법은 문서로 나타나 있고, 지키지 않으면 벌을 받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지켜야 합니다.
 질서는 법처럼 강한 힘을 가지지는 않았지만 사회를 유지하는 데 기본이 되는 규칙입니다. 이 사회는 나 혼자만 사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어울려 살기 위해서는 서로 법과 질서를 잘 지켜야만 합니다.
 한번 만들어진 법과 질서는 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꼭 지켜야만 합니다.
 법과 질서의 중요함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 서양의 로크리얀스란 나라에 ‘자로카스’란 국왕이 있었습니다. 그 나라의 국민들이 법을 무서워하지 않아 사회가 혼란스러워지는 것을 걱정한 국왕은 마침내 중대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모두 듣거라! 이제부터 누구든지 법과 질서를 어겨 사회를 어지럽히는 자는 두 눈을 빼기로 한다. 앞으로 백성들은 모두 법을 잘 지켜 사회를 어지럽히지 않도록 하라!”
 참으로 무서운 명령이었습니다. 그 후로 로크리얀스 국민들은 행동을 삼가 차츰 사회는 안정되고 질서가 유지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큰 일이 벌어졌습니다. 왕자가 법을 어겨 잡히게 된 것입니다.
 국왕은 신하들 앞에서 호령하였습니다.
 “왕자가 아무리 내 사랑하는 아들일지라도 국법을 어긴 이상 예외일 수는 없다. 법대로 눈을 뺄 테니 당장 왕자를 데려오도록 하라!”
 그리하여 왕자는 국왕 앞에 꿇어앉았습니다.
 이 광경을 바라보는 신하들과 백성들은 “과연 국왕이 하나 밖에 없는 왕자의 눈까지야 뺄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국왕의 입에서는 곧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당장 왕자의 눈을 빼도록 하라!” 이 때, 나이 많은 신하가 국왕 앞에 나아가 울면서 간청했습니다.
 “국왕 폐하! 아무리 국법이 지엄하다 하오나 다음 대를 이을 왕자의 눈을 빼는 형벌은 너무 가혹하옵니다. 명령을 거두어 주옵소서.”
 그러나 국왕의 결심은 너무나 굳어 아무리 꺾을 수 없었습니다.
 “법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해야 한다. 왕자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다. 어서 왕자의 눈을 빼라! 어서!”
 신하는 마침내 칼을 들어 왕자의 한쪽 눈을 뺐습니다. 왕자의 눈에서 피가 흘렀습니다.
 신하가 다시 칼을 들어 왕자의 다른 눈을 빼려고 할 때, 국왕이 갑자기 손을 들어 중지시켰습니다.
 “들으라! 왕자의 두 눈을 모두 뽑아야 되지만 앞으로 나라를 이끌 왕이 앞을 보지 못하면 안 되겠구나. 그러니 그 한 눈은 아비인 내가 대신하겠다. 내 눈을 빼도록 하라!”
 신하들은 모두 깜짝 놀라며 말렸습니다.
 그러나 끝내 국왕은 스스로 칼을 들어 자신의 눈을 빼고야 말았습니다.
 그 후, 이 나라에는 아무도 법과 질서를 어지럽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법과 질서는 이처럼 중요한 것이랍니다. 한번 지키기로 한 법과 질서는 모두를 위해 꼭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작은 규칙이라도 소중히 여기고 질서를 꼭 지키도록 앞장서야 합니다.
 꼭!!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북중부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중부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추석 명절
구미시가족세터, '다함께 프로그
제23회 LG드림페스티벌 TOP
구미대,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단
경북교육청, 통폐합학교지원기금
경북도의회, 지방 죽이는 미래대
경북교육청, 폐교·폐원 어린이보
구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사교육경감지
구미시, 10월 1일 자 조직개
최신뉴스
 
전국 군부 유일 ‘공원형 펌프트
김천시의회, 국외연수 예산 '자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산동고 자기
구미교육지원청, 추석맞이 전통시
국립금오공대, 2026 대만 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구미차병원, ‘2026년 개원의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경북보건대 외국인 유학생 4명,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 ㈜
구미시,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
구미대, 실전 같은 모의면접 콘
구미대-경북옥외광고협, AI
한국수출입은행 구미경북지역본부,
조합원·지역민과 상생하는 ‘구미
구미시, 10월 1일 자 조직개
국민연금공단, 2026년 추석맞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사교육경감지
구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경북중부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3-81-30450 / 주소: 경북 구미시 송원서로 2길 19 / 발행인.편집인: 김락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주석
mail: scent1228@naver.com / Tel: 054-453-8111,8151 / Fax : 054-453-134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367 / 등록일 : 2015년 5월 27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