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구미 기초의원 가 선거구(도량, 선주, 원남동)에 출마한 김성현 후보가 구미지역 최초로 민주노동당 시의원으로 당선,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분위기다. 구미 정가를 지각변동 시킨 장본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김 당선자는 자신의 당선에 대해 구미시민들이 이제까지 실상한 한나라당 중심의 정치에서 이제는 탈피해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옳바른 선택을 한 증거임을 명백히 밝히고, 진정성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당선소감에 대해서는 “민주노동당의 정치 일선 행보에 나서게 되어 책임이 막중한 만큼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시민들과 함께 시민을 위한 정치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 하겠다”며, “시민 모두의 승리로 받아들여진다”고 말했다.
선거당시 ‘엄마와 아이들이 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유가 있다.
당선자는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가 가장 행복한 도시임을 평가하고, 엄마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시설 확충에서부터 완전한 무상급식 도입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는 결심이 강했다.
친환경 학교 급식 지원센터 설치, 학습 준비물 비용 학부모 부담 제로, 교복공동구매, 시간제 보육시설 운영, 영유아를 위한 무상 의료서비스 실시 등의 공약사항을 나열했다.
특히, 일자리를 만드는 구미건설을 위해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새롭게 하고, SSM 입점 규제와 대형 마트 영업시간 제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공서부터 앞장서고 지원팀 건설, 고용 창출 기업에 대한 지원, 공공기관, 학교부터 우리 지역 농산물 이용 등이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이다.
공약은 10% 부자를 위한 공약은 없고, 오직 90% 중산층, 서민을 위한 공약만 있음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또, 의정활동으로는 주민 세금은 주민이 원하는 곳에 참여예산제를 도입하고, 의정에 대한 정보공개 확대와 정책 실명제 도입, 무분별한 건설예산 줄이고, 사회복지예산 증대, 시의회의 청렴 지킴이가 되겠다는 김성현 당선자.
“이 모든 것은 민주노동당과 함께 시민의 뜻과 민심을 받들어 추진해 나가겠다”며, “일하는 사람에게 희망이 있음”을 강조하고, 승리를 이끌게 해 준 시민 모두에게 “감사한다”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
또, 풀뿌리 희망연대와 민주노동당의 길을 함께 걸어가겠다는 김 당선자는 고향이 봉화이며, 67년생, 구미학교급식조례운동본부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경북지역대학생 학자금이자 지원조례운동본부 운영위원, 풀뿌리 희망연대 운영위원, 민주노동당 구미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명숙 기자〉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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