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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개편은 `필수\'
칠곡군 김희원, 나남훈 당선자
\"구미와 통합, 칠곡군 발전 시너지 효과\"
2010년 06월 16일(수) 03:4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칠곡군과 구미시의 행정구역 통합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김희원 도의원 후보와 나남훈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김희원 도의원 당선자와 나남훈 군의원 당선자가 행정구역 통합에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당선자들은 정부가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 머지않아 자율적 통합이 안 될 경우 입법을 통해 통합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칠곡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미와의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구역 통합이 이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법에 의해 강제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는 말로 풀이된다.
 여기에다 이들은 칠곡군은 대구광역시와의 통합은 원천적으로 논의 자체가 되지 않고 있고 칠곡시 승격은 물 건너 간 상황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준비가 부족할 경우 칠곡군이 성주, 고령, 김천시와의 통합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고령, 성주, 김천과의 통합은 구미와의 통합에 비해 시너지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칠곡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미와의 통합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특히 성장하고 있는 북삼지역과 석적지역은 직장은 구미에서 거주는 칠곡에서 하는 사람들이 60-70%에 달하는 등 생활권을 같이하고 있어 행정구역 통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이들은 주장하고 있다.
 칠곡군이 발전하고는 있지만 석적과 북삼 오평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만으로는 독자생존의 길이 힘든 만큼 이러한 실상을 칠곡군민에게 정확히 알려 새롭게 다가오는 통합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칠곡 인구 12만과 구미인구 40만이 통합되면 인구 52만명의 자생력을 갖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조건을 갖춰 경제적 이득이 기대되고 도·농복합의 경쟁력 제고에 따른 시너지 효과, 통합시의 행정 일원화로 주민 서비스 만족 향상 등 기대효과도 수반된다는 것이 칠곡 구미 통합의 이유라고 이들은 설명하고 있다.
 한편, 무소속으로 도의원에 당선된 김희원 당선자는 통합 추진을 위해 기회가 주어지면 한나라당에 입당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김 당선자는 “이번 선거의 결과는 공천과정의 문제점을 심판하기 위한 것이지 한나라당과의 가치관 공유는 별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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