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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추천영화> 맨발의 꿈 / 런어웨이즈
2010년 06월 22일(화) 03:5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 맨발의 꿈
 동티모르 한국인 '히딩크' 감동 실화
 하루 1달러 짝퉁 축구화로 시작된 기적
 한때 촉망 받는 축구선수에서 지금은 사기꾼 소리를 듣는 원광(박희순)은 인생 역전의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 내전의 상처로 물든 동티모르로 들어간다. 하지만 다시 사기를 당하고, 대사관 직원 인기(고창석)는 그에게 귀국을 권한다. 공항으로 가는 길, 그에게 마지막 찬스가 찾아온다. 바로 거친 땅에서 맨발로 공을 차는 아이들을 목격한 것!
 독점사업(!) 축구용품점을 차리기로 결정한 그는 축구화를 살 돈이 없는 아이들과 하루 1달러, 2개월 간의 할부계약을 맺지만, 그것은 서로 지키지 못할 약속이 되고 마는데…
 돈을 벌기 위해 타인의 절박한 처지를 활용하던 인물이 연민과 인간애에 눈을 뜬 후 적극적으로 남들을 돕게 되는 과정을 다룬다는 점에서 ‘쉰들러 리스트’ 같은 영화와 유사한 방식으로 캐릭터를 그려내는 ‘맨발의 꿈’은 실화가 가진 감동을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옮겼다.

ⓒ 중부신문

★ 런어웨이즈
 시대를 앞서간 파격의 아이콘! 세상을 향해 모든걸 내던진 그녀들의 열정이 폭발한다!
 자신의 불우한 가정환경이 지겨워 늘 탈출을 꿈꾸는 14살의 체리 커리. 락커를 꿈꾸며 기타를 배우지만 여자에겐 포크송 만을 가르치는 세상이 못마땅한 조안 제트.
 자신들을 이해하지 못했던 조안과 체리의 세상을 향한 열정은 ‘런어웨이즈’라는 파워풀한 락밴드의 결성으로 분출구를 찾기 시작한다! 그룹 ‘런어웨이즈’는 남자들에게 뒤지지 않는 파워풀한 음악으로 매스컴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가장 핫한 밴드로 떠오른다. 10대들로 구성된 어린 소녀들의 뜨거운 반란은 신드롬을 넘어서 신화로 불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
 저항과 탈피의 상징이 되었던 체리와 조안, 멤버들은 성공했지만 체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망가지기 시작하고 조안과의 관계도 어그러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일본에서 있었던 열광적인 공연 후에 체리와 조안의 관계는 악화일로를 걷기 시작하는데……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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