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조 교장(좌측 여섯 번째)과 임영대 교육장,박태환 교육의원 당선자 등 내외빈이 개교 기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옥계동부중학교(교장 권태조)가 경북교육청이 시행하는 ‘2010년 교과교실제 운영학교’에 선정돼 학생중심의 선진형 교육환경으로 탈바꿈 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 “2010년 교과교실제 신규 운영학교 심사 결과, 옥계동부중학교를 비롯한 3개교와 고등학교 9개교 등 최종 12개교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과교실제’는 각 교과마다 특성화된 전용교실을 갖추고 학생들이 교과교실로 이동하여 수업을 듣는 방식이다. 특히 이 제도는 교과의 특성과 학생의 학습능력을 반영해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는 학생 중심의 교실 운영 방식을 채택해 학력향상이 기대된다.
옥계동부중은 올 초 ‘선진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1교과1교실제 특성화 수업 모델 개발’을 주제로 사업 준비를 거쳐 이번에 최종 대상학교에 선정 됐다.
운영중점과제로는 △선진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여건 조성 △1교과1교실제에 적합한 수준별 이동수업 방안 구안 △수준별 이동수업에 대한 교수·학습방법 및 수준별 평가체제 구안·적용 등이 제안돼 시설개선, 기자재 확충 등에 예산 투자가 이뤄지게 된다.
옥계동부중은 1억5천여만원의 예산은 확보해 시설 구축 및 기자재 확충, 교육과정 개발 및 교원연수 등의 준비과정을 거친 후 내년 3월부터 시범학교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이와 관련해 경북교육청에서는 2009년부터 영주제일고를 비롯한 선진형(A형) 4개교, 과목중점형(B형) 12개교, 수준별수업형(C형) 42개교 총 58개교를 선정해, 266억의 시설 및 기자재비와 87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태조 옥계동부중 교장은 “교과목에 맞게 특성화된 교과교실제를 도입해 학생 능력과 교과 특성을 반영한 수준별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공교육에 대한 학생,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특히 학부모의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으로 흡수해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 3월 남녀 9학급 309명으로 개교한 옥계동부중은 ‘바른 마음으로 힘서 배우자’는 교육목표로 신흥 명문교로의 발전을 위해 도약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임영대 구미교육장, 박태환 경북교육의원 당선자, 최승희 구미지구현장장학협의회 위원장, 권광수 구미지구생활지도협의회장, 관내 초·중·고 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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