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할 수 있다. 불가능은 없다.”
지난 17일, 구미1대학 성실관에 방문국가를 상징하는 로고가 새겨진 다양한 복장을 한 대학생 160여명이 자리를 가득 매웠다. 여름 방학을 맞아 해외 탐방을 위한 발표대회에 응모해 합격한 학생들로 글로벌학기 출범식에 참석하기 위해 자리 한 것.
구미1대학은 이날 ‘하계방학=글로벌 학기 선포식’과 함께 160 여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수로 구성된 글로벌 학습단 및 해외기업 현장실습, GMC Leader 해외연수, 새마을해외봉사단, 글로벌 현장실습 등 5개 해외 교육프로그램의 발대식을 가졌다.
6∼8월까지 총 10개 팀으로 나눠 비행기에 오를 ‘글로벌 학습단’은 5∼10명으로 구성된 교수와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전공과 연계된 해외 대학, 기관, 기업 등으로 탐방에 나서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참가자들은 해외 탐방의 주제를 미리 정해 얻은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탐방의 모든 과정과 결과를 꼼꼼히 기록, 분석하고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오는 24일 필리핀 마닐라로 출발하는 ‘해외기업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학과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3주간에 걸쳐 해외 인턴 지원에 필요한 레주메, 레터 작성방법과 인터뷰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훈련 후에 인터뷰를 통한 현지 기업 인턴십을 실시함으로써 해외 기업문화를 이해하는 체험의 기회도 주어진다.
성적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GMC 리더 장학생 40명으로 이뤄진 ‘GMC Leader 해외연수’는 20일 필리핀 마닐라로 출발해 1:1 및 그룹교육의 영어 집중훈련과 실전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 강화, 현지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 오는 7월에는 새마을해외봉사단을 중국에 파견한다. 학과장의 추천을 받은 참가 학생들은 중국 현지에서 자원봉사와 시설환경봉사,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자매학교인 단동시 요동대학 등을 방문해 학생교류를 나누며 새마을운동도 홍보하게 된다.
서영길 국제교류센터장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제1회 호주 취업·유학 박람회가 1천2백여 명이 참가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해외 연수와 취업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글로벌 인재 발굴과 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창주 구미1대학 총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이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국내 경쟁력도 뒤처지게 된다. ‘글로벌 학기’를 기회로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서 배우고, 외국의 능력을 배양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글로벌 학기’를 통해 진행되는 5개 해외 교육프로그램은 영국, 프랑스, 이태리, 호주, 뉴질랜드, 아랍에미리트, 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전세계 10개국으로 출국하게 된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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