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사진 좌)이 올 2월7일 구미농협 파머스마켓을 방문해 김종광 조합장(사진 가운데)으로부터 지역 농산물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구미농협(조합장 김종광)이 사업규모 1조원을 껑충 뛰어넘어 날이 갈수록 일취월장하면서 제2도약의 길로 향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경영능력 최상위 그룹을 달리고 있는 구미농협 파머스마켓이 성공적인 모델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현장교육 장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광 구미농협 조합장의 역할도 컸다.
김 조합장은 2009년도부터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장을 맡아 농협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바로 구입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농축산물 구입은 파머스마켓에서…’라는 인식을 굳히게 한 것은 오래전 일이다.
2006년 대형 할인마트들이 잇따라 개점하면서 위기도 있었지만, 식자재 사업 확대, 회원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크게 성장하는 성과도 올렸다.
구미농협 파머스마켓의 1일 매출액은 평균 8천여만원.
일반 유통업체와 차별화된 농산물을 판매한다는 것이 비법이며, 이는 농업인들에게 실익을 주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보다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증거다.
향후 구미농협 파머스마켓은 대형 유통업체의 제살 깎기식 가격 경쟁과 기업형 슈퍼마켓 출점 가속화에 대응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 상권을 지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 산지 직거래 확대, 친환경농산물 코너 확대 운영, 농산물의 등급화와 규격화, 브랜드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해 농축산물의 고급화로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무엇보다 학교급식센터와 파머스마켓을 연계해 지역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친환경적 로컬푸드 유통 사업에 역점을 두었다.
김종광 조합장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고소득 부가가치의 선진농법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01년도 약 2억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올해는 약 26억원으로 대폭 인상시켜 선진 구미농협을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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