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김성조 국회의원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여름휴가 기간 동안 자전거 투어에 나섰다.
김 의원이 3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2회, 의정보고서를 발간해 왔지만 자전거를 타고 유권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은 지난 2000년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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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당시, 구미가 단일 지역구였을 때 김 의원은 옥성면 태봉리에서 인동 천생산 밑까지 자전거를 이용해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의정보고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 의원의 이번 자전거 투어는 금오산 끝자락의 수점마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계속된다.
김 의원은 ‘나의 사랑, 나의 구미’라는 문구가 적힌 깃발을 달고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이번에 발간된 제19호 의정보고서를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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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의 이번 자전거 투어는 여의도연구소장, 정책위의장 등 한나라당내의 주요 당직을 역임하는 동안 지역주민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이 뜸했던 것이 사실이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국회나 상임위활동 이외의 시간을 지역주민과 함께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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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조직도 없이 보좌진 1명만 대동하고 이번 자전거 투어에 나선 김성조 의원은 “형식이나 외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역을 사랑하는 진정성이 중요하다며 정기국회를 앞두고 살아있는 현장을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정확한 민심을 대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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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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