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취수원 이전을 놓고 도개면, 옥성면 주민 전체가 발끈하고 나섰다.이는 대구시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취수원 이전 예비타당성을 조사한 결과 도개면, 옥성면을 이전 지역으로 가닥을 잡은 것에 대한 불만 때문이다.
이에 도개면, 옥성면 지역 주민들은 발 빠르게 대구 취수원 이전 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강력대응에 나설 태세다.
취수원 이전 반대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구미시 전체 시민사회에 급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도개면, 옥성면 지역 분위기는 취수원 이전을 반대하는 현수막들이 대거 게시되어 있으며, 전체 주민 반대 서명운동 등으로 반대를 불사하겠다는 각오다.
이에따라 도개면에서는 지난 9일 도개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성호 용산1리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지난 16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고 향후 세부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한편, 옥성면에서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옥성면발전협의회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대구 취수원 이전 반대추진위원회 구성건에 대해 협의 했다.
이성호 도개면 대구 취수원 이전 반대추진위원장은 “대구 취수원 이전에 대해서는 무조건 반대이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며, 정부가 4대강 사업에 수질을 2급수로 바꾸어준다고 하면서, 예산을 이중으로 낭비할 필요가 뭐가 있냐”며 반박했다.
또,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만 조성하고 있다”며, “전 면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해 적극 반대하고, 관계기관을 항의 방문하는 등 면민 전체가 항의 투쟁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17일에는 대구 취수원 이전 반대추진위원회가 구미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장들과 함께 한국개발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등을 방문해 대구 취수원 이전 반대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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