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하반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중국 허난성종합무역박람회를 시작으로 프랑크푸르트자동차부품전(9.14∼19), 북미자동차부품사절단(9월), 유럽신재생에너지사절단(10월), 인도CEPA무역사절단(11월) 등에 30회에 걸쳐 지역 중기업 200여개 업체를 파견할 방침이다.
최근, 중국은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국내 수출이 지난 달 처음으로 100억 달러(월 기준)를 돌파하는 등 매우 중요한 국제 시장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도의 대중국 수출은 2005년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달성한 뒤 2008년까지 4년 연속 100억달러 이상을 수출했다. 올해 상반기 대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한 50억 달러로 연말까지 100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허난성종합무역박람회의 경우 경북도와 15년 동안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허난성 장저우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박람회로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 박람회에 참여할 경북지역 업체로는 한방화장품 전문회사인 ‘튜링겐코리아’와 모발샴푸를 판매하는 ‘시솔’, 옥밀(옥타월), 한방명가(한방샴푸) 등이 참여해 중국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하반기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북경자동차부품엑스포 등 각종 박람회와 무역설명회 등에 업체를 파견할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 개소한 ‘경북도 베이징해외사무소’를 적극 이용해 앞으로 다가올 차이완 시대를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 무역사절단과 전시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에게는 부스 및 장치비, 편도운송료, 통역비 등이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북도 국제통상단(053-950-3041),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053-753-7531),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053-601-5265), ㈜경북통상(053-601-5332)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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