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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소식> 경북도,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 시상
문지영씨의 ‘그림삼촌’, 경북도지사상 수상
2010년 08월 31일(화) 02:41 [경북중부신문]
 
 경북도는 25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제8회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문자영씨가 출품한 ‘그림삼촌’을 경북도지사상으로 선정했다.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은 경북지역의 자연과 문화적 배경을 소재로 한 시나리오를 찾는 것으로 시나리오 작가들에게 경북을 알릴 수 있는 기회 뿐 아니라 신인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한 ‘그림삼촌’은 미대 휴학생이 아무런 계획도 없이 포항으로 여행을 하던 중 버림받은 아이를 만나 엄마를 찾아주기 위해 동행하는 내용으로 세련되고 깔끔한 구성, 개연성과 설득력 있는 스토리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관빈씨의 ‘만파식적이 피리를 불면’이 선정되었으며 이 작품은 신라 천년의 귀중한 보물 만파식적을 노리는 일본의 비밀궁사들과 이를 막으려는 기림사의 승려와 주인공의 이야기로 창의성과 완성도 및 영화화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상에는 이찬영씨의 ‘마돈나가 왔다’와 정선영씨의 ‘처용의 노래’ 등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성위환씨의 ‘강도잡은 용감녀 대소동’, 박희권씨의 ‘위대한 봉달호’, 신지영씨의 ‘푸른여인’ 등이 각각 수상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경북지역을 주된 촬영지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에 대해서는 제작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경북지역의 관광자원 개발 및 일자리 창출 등 영상산업을 육성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수상작에 대한 영화화를 위해 영상관련 전문가와 영화감독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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