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레포츠 활동과 관련된 관광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자전거와 패러글라이딩 등을 즐길 수 있는 관광인프라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58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레포츠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은 지난해 발표된 ´경북관광 뉴-비전 2020´에 포함된 내용으로 투입되는 예산 58억원 가운데 구미 인공암벽 조성에 9억원, 영주 자전거 탐방로에 32억원, 상주 활공장 기반시설 확충에 7억원 등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또 성주에는 성주호 레포츠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2억원, 청송 얼음골 빙벽밸리에 8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미시에는 송곡리 냉산 일원에 인공암벽과 어린이 레포츠장, 다목적 광장 등을 만들어 산악레포츠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영주시는 피끝마을 쉼터부터 서천교까지 3.4km 구간에 자전거 탐방로와 쉼터 5개를 조성하고, 2013년까지 소백산과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등 역사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바이크 탐방로 44.4km가 만들어 진다.
특히 상주시에는 기존 운영중인 활공장의 부족한 기반시설과 안전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7억원을 투입, 등산로, 주차장, 야생화 군락지 등의 시설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시설이 완료되면 낙동강 조망권과 50명이 동시에 이륙 가능한 글라이더장이 완성돼 관광객과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경북도는 성주시 성주호 주변에 모험레포츠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청송군에는 얼음골 빙벽밸리 조성을 추진 중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건강과 체험을 추구하는 관광객과 스포츠 동호인들이 지역을 찾아 올 것"이라며 "앞으로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종합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레포츠 관광 뿐 아니라 의료, 실버, 문학, 영상 관광 등 ´뉴-트렌드 융복합형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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