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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심사 놓고 엉뚱한 질문 공세
제155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
업무 파악 미흡, 지역구 챙기기는 속보여
2010년 09월 14일(화) 02:50 [경북중부신문]
 
 지난 1일부터 개최된 제 155회 구미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일부 의원들이 본 취지 내용과는 다르게 질문을 던져 업무파악이 다소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물론 의정활동의 열정은 과대평가 할 수 있지만, 질문 방향이 초점을 잃었다는 것이다.
 현금출납부 항목에 회의 내용을 기록한 격이다.
 이번 정례회에서 다뤄진 내용은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예비심사와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의 건이다.
 예산에 대한 쓰임새와 계획들에 대한 궁금증을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의원들의 역할이다.
그러나, 재선, 초선 의원들을 불문하고 질문 내용은 행정감사 또는 시정질문 형태로 비춰졌다는 것이다.
 이 같은 분위기를 감지한 진행자가 내용에 맞도록 질문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지만, 소 귀에 경 읽기에 그쳤다.
 또, 집행부 담당부서 업무가 파악 되지 않아 엉뚱한 질문을 던지는 의원도 있어 실수로 받아들이기에는 어렵다는 시선이다.
 한편, 일부 의원들은 자기 지역구의 어려운 실정을 늘어놓기에 급급해 “지역구와는 관계없다”고 하지만 “속 보인다”는 것이 전반적인 여론이다.
 시의원으로서 동네발전보다는 구미시 전체 발전을 위해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구미시민을 위한 진정한 의원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한편, 김태근·김상조 상임위원장들은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해 중심 역할을 잘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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