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선 학교의 학력향상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촌의 한 초 등학교가 학생 중심의 맞춤식 교육을 통해 학력향상을 이뤄 화제가 되고 있다.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선산초등학교(교장 최춘명)는 지난 3월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학력중점 학교’로 지정돼 학습결손으로 기초기본 학력이 부족한 농촌 학생들을 위한 맞춤식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13년까지 3년간 실시되는 이 사업은 ‘5C 맞춤식 기본 학력 다지기 전략으로 학력UP! 행복UP!’이라는 통합 솔루션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력향상을 위한 통합솔루션은 2010학년도 학교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의 중점을 기초·기본교육의 내실에 두고 교수·학습 방법 연구,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내 자율장학 강화로 질 높은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 학력향상을 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 교육의 기본방향을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여건 조성 및 지원체제 구축을 바탕으로 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한 선산초는, 학습보조 인턴 교사와 함께하는 맞춤식 협동학습, 방과후 특별보충반 운영, 체육부 학생을 위한 공부방 운영 등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본학력 향상과 더불어 의사소통 중심의 외국어 교육, 수학적 사고력 기르기, 사이버 가정학습, ‘SUNSAN학력인증제’ 실시 등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이 학교 학생들은 실제 기초 학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신장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춘명 선산초 교장은 “맞춤식 교육을 실시한 후, 기초 부진 학생이 3월에는 21명이었으나 7월말 현재 14명으로 7명이 줄었다”며 “학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국·영·수 등 주요 교과의 부진학생 수도 약 10% 가량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운영 성과를 밝혔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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